story 1, 2story 3, 4, 5story 6, 7, 8story 9,10,11Special 1, 연말 특별 경계Special 2, 여름 교통안전Special 3, 가을 범죄 박멸


경찰학교를 막 졸업한 시노하라 나쓰미. 완간 경찰서 교통과에 배속이 되고, "장래엔 형사가 되고 싶어!"라며 꿈과 희망으로 가득. 처음 입는 새 제복을 입고 첫 출근이다. 나쓰미는 바로 연말편에서 아오시마와 전과자 데이타 베이스를 같이 만들었던 스기마서 경찰의 딸! 아버지 덕분에 아오시마 얘기를 많이 들었던 나쓰미는 완간서에 오자마자 그를 찾지만 아오시마는 LA로 연수를 가고 없다.

배속된 교통과에는 카시와기 유키노와 야마시타 게이코 등 상냥하기로 소문난 선배 여경들이 마중나오고, 그들을 보고 안심해버린 나쓰미. 하지만 나쓰미의 지도 순경은 구와노 사에코가 담당하기로 되어버렸다.

사에코는 출산휴가중인 시마토(1화에서 아오시마가 패트롤카 요청하자 서류 들이밀던 그 경관 ^^)대신 보충역으로 와 있는 것이지만, 규칙을 최고로 치는, 융통성이 없고, 엄격하게 서 내를 책임, 관리하는 바람에 서장도 그녀에게는 손을 들어버린 상태. 그런 사에코에게 질질 끌려 패트롤로 나갔던 나쓰미. 불법주차의 단속이지만 역시 사에코는 엄격하고, 그 엄격함은 위반자에게도, 나쓰미에게도 해당되는 것. 게다가 멀미까지 해버린 나쓰미.

그 때 관할 내에 살인사건이 발생. 완간서에 수사본부가 설치되고 신조가 관리관으로 나온다. 나쓰미는 '본부의 일을 도와주게 되었어.'라고 기뻐하지만, 맡겨진 일은 수사원들의 식사 만들기. 카레 만들기에 동원된 미니스커트 폴리스들~나쓰미가 동경했던 경찰관으로서의 업무는 전혀 생각한 것과 다르기만 하다.

다음날도 사에코의 엄격한 감시 아래 필사적으로 일을 처리하고 있는 나쓰미이지만, 규칙에 따라 본청 관리관 신조의 차를 레커로 이동해 버리는 바람에 원망을 듣고, 음주운전한 친구에게 봐주지 않는다고 싫은 소리를 듣는 등 마음은 어수선하기만 하다. 사에코에게 꾸중을 들은 나쓰미는 혼자서 술을 마시러 가고 취해서 거칠어진 나쓰미는 그 가게에서 혼자서 술을 마시던 남자, 가타오카와 만난다. 가타오카는 나쓰미의 몫까지 두사람의 돈을 지불하고 가게를 나와버리고 허둥대고 뒤쫓아가서 자신의 대금을 지불하려하는 나쓰미를 거절한다. '나, 그래도 경찰관인데···'라고 말하는 나쓰미에게 가타오카는 웬지 이상한 반응을 보이고, 그 두 사람의 모습을 멀리서 카메라가 찍고 있다.

다음날 나쓰미는 수사본부로 호출된다. 나쓰미는 경찰관이 되고 싶다고 말하던 소년에게 규칙을 어기고 경찰의 완장을 주었던 일 때문에 불렸다고 착각하지만 진짜 이유는 나쓰미가 전날 밤 만났었던 가타오카에 관한 것이었다. 가타오카는 수사선상에 실행범으로 떠오르고 있었던 용의자. 나쓰미는 수사를 돕고 싶다고 말하지만 아무도 상대해주지 않는다.

한편 주택가의 소음신고를 받고 나간 나쓰미와 사에코. 심상치않은 느낌을 받은 나쓰미는 불법 주거 침입이라며 제지하는 사에코의 만류를 뿌리치고, 집안으로 들어가 자살하려는 여자를 발견한다. 일전에 단속 중에 심상치 않은 차림새를 했던 바로 그 여인. 무언가 도움이 되려 했었지만 규칙을 내세우는 사에코때문에 그냥 지나치고 말았던 것. "당신이 올바른 경찰관이라면, 저는 경찰관을 그만두겠습니다."라고 외치는 나쓰미. 두 사람 모두 마음이 편치않다.

주차위반 단속에 나갔던 나쓰미의 옆을 한 대의 차가 엄청난 스피드로 지나간다. 미니 패트롤카로 그 차를 추적하는 나쓰미. 추적중 무선으로 교통과에 차종과 넘버 조회를 부탁하자, 본점의 수사본부가 큰 소란에 휩싸인다. 그 차야말로 본점이 쫓고 있던 용의자 가타오카의 차였던 것.

나쓰미로부터 연락을 받은 본점 수사본부. 허둥대고 앞질러 가고, 검문을 시작하지만 그 부근이 공사중으로 길이 봉쇄되면서 발이 묶이고 만다. 결국, 용의자를 쫓고 있는 것은 나쓰미 한 사람. 근처 지리에 밝은 사에코의 지시를 무선으로 받으면서 단독으로 살인사건의 용의자를 쫓는 것이다! 서에서 무선으로 지시하는 사에코와 용의자를 직접 쫒는 나쓰미! 막다른 곳으로 도망갔던 가타오카의 차가 나쓰미의 미니 패트롤에 맞선다.

수사본부로부터의 '도망쳐!!'라는 지시에 '이미 늦었어요!'라고 소리치는 나쓰미. Chicken Run 상태의 두 차. 두 차의 충돌 후 정신을 차린 나쓰미. 진 것은 가타오카였다. 나쓰미는 이번 사건으로 표창을 받고, 의기양양하게 교통과로 돌아온다.

그런데, 사에코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그 동안 출산휴가로 쉬고 있었던 키시모토 부경이 돌아오고, 사에코는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뒤쫓아가는 나쓰미. '사람마다 방식은 다르지요. 당신과 나의 방식은 다르기 때문에···'라고 말한 사에코에게 나쓰미는 '다르지 않습니다. 같은 경찰관이니까요.' 라고 미소지으며 경례한다.

나쓰미가 완간서에 돌아오자 연수에 참가했던 아오시마가 돌아와 있다. '이 거리는 내가 없으면 안돼.'라고 말하는 아오시마를 보고 나쓰미는 '나와 어디가 닮았다는 거에요?'라고 불만이지만, 또 힘차게 패트롤을 타고 나가는 것이다!!!

<볼거리>
오프닝이 달라졌다. 교통과의 대거등장. 대수사선 시리즈에 걸쳐서 단 한번도 오프닝에 등장하지 못한 마시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름 번외편 오프닝에 당당하게(?) 등장하는 교통과 과장!! ^^ (쯔쯔 불쌍한 마시타~)
엔딩 역시 아오시마의 길을 나쓰미가 달린다. 교통과 제복에 힐을 신고 걸어가는 폼이 영 어색하기도~ 마지막에 돌아보며 황급히 달려가는 아오시마가 있다면 나쓰미는 교통과답게 호르라기를 불며 황급히 뛰는 것으로 맺음!!

규칙 외에는 그 어떤것도 존재할수 없는 사에코에게 있어서 최고의 경찰은 무로이. 무로이를 최고로 올리면서 철저하게 신조를 깔아뭉개는 장면 또한 재미있다. 스페셜편에서나 영화에서 그렇게나 깐깐하게 보이는 신조도 그녀에게는 맥을 못추는 분위기. 더 압권은 재채기하는 씬으로 딱! 한번! 등장하는 무로이!

번외편답게 주요 캐릭터들은 잠깐 등장하며 대수사선 시리즈에서는 보기 드문 장면들이 많이 연출된다. 나쓰미 집에서의 모습(평범한 일본 가정집의 모습)이라든가 경찰들이 회식하는 장면이라든지~ 교통과가 회식하는 집은 바로 연말편의 그 스시부녀의 가게!

드라마 중간에 배경음악으로 흐르는 Love Somebody 역시 여름편에 어울리도록 삼바풍으로 편곡되어 있는데 썩 잘 어울린다.

여주인공의 이름이 애니메이션 '체포하겠어'의 캐릭터와 동일한 것을 봐도 알 수 있듯이 애니메이션적인 분위기가 많이 나타나며 대수사선 시리즈 장면을 그대로 패러디한 장면도 등장한다. 특히 10화의 마시타 총격사건 현장 스케치와 비슷한 비오는 현장을 연출하기도~(촬영할 때 날씨가 안따라 주었는지 인공비라는 느낌이 좀 역력함.. ^^;;;;)
나쓰미가 범인과 대치하는 장면의 도로변의 캠페인 문구는 과속을 하지 말라는 식의 문구~소품을 잘 활용하는 대수사선팀답게 이번에는 곳곳에 도로변의 캠페인 문구를 이용하여 상황에 대치되는 웃음을 자아낸다.


‘사랑은 안달하지않아’ 촬영으로 바빴던 오다 유지는 마지막 7분 정도 출연.
해외연수를 받고 돌아온 아오시마가 쓰리아미고에게 선물하는 것은? 바로 '사랑은 안달하지 않아'에서 오다의 주요 의상소품인 카우보이 모자 ^^;;;; 모든 소품을 코믹하게 잘 활용하는 대수사선팀. 그리고 이 번외편에서 가을편의 샐러리맨 위장근무를 명받게 된다.

주목할만한 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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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아오시마로 불리워지는 시즈하라 나쓰미를 연기한 여배우는 '우치다 유키'
중성적 이미지를 가진 그녀는 여자 아오시마역으로 적역이긴 하지만 어쩐지 전체적으로 봐서 연기가 조금 딸리는 것이 여름편의 옥의 티??
그녀는 이후 1999년작 '얼음의 세계'에서도 교통과 순경으로 첫 등장하는데 능숙하게 주차위반 표시하는 모습이 대수사선 번외편이 떠올라 웃음이 절로 나오게 된다. ^^

- 규칙지상주의자 사에코 역의 '와타나베 에리코' 영화 <쉘위댄스>에서의 뚱뚱한 그 아줌마!!

인상적인 조연
- 대수사선 주요 캐릭터인 스미레, 마시타, 무로이. ^^
번외편이다 보니 주요 캐릭터들이 카메오 수준으로 등장. 잠복근무하다가 자동차 앞 유리창에 총탄 구멍이 생기고 신기하다며 거기에 손가락을 넣어보는 스미레. 잠시 후 손가락에 밴드를 두르고 있는 장면이~~ ^^;;;;;
재채기하는 무로이 역시 압권! 우리나라의 경우 누가 자기 얘길 하면 귀가 가렵다고 하는데 일본에서는 재채기를 연관시켜서 이야기 하는가 봅니다용.

여름스폐셜의 상징
- 호르라기와 주차단속용 분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