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1, 2story 3, 4, 5story 6, 7, 8story 9,10,11Special 1, 연말 특별 경계Special 2, 여름 교통안전Special 3, 가을 범죄 박멸


97년 12월. 연말 특별경계 기간에 완간서내는 전쟁터! 강도, 빈집털이, 싸움에 가출···. 연말이 되자 폭주하는 사건들!! 스미레는 스튜어디스라고 속이고 사귄 남자친구에게 전화가 와도 만날 수도 없고, 계장으로 승진한(방면본부장인 아버지의 덕으로~대단한 마시타^^ 역시 파파보이??) 마시타도 우왕좌왕. 교통과의 유키노 역시 숨 돌릴 틈도 없다. 워낙 인원이 부족해서 퇴직후 경찰학교에서 강의중인 와쿠상마저 지도원이라는 명함을 달고서 호출된 형편. 그 와중에 우오즈미(마시타 덕에 계장대리로 추락)는 핀란드인 아내가 외도한다고 생각, 그 뒤를 캘려고 바쁘고 우리들의 쓰리아미고 칸다서장, 아키야마 부서장, 하카마다 과장 3인은 "망년회 대책본부"로 망년회 준비에 바쁘다. 기가막힌 스미레는 "아오시마군이 있어주면···"이라고 슬퍼한다.

한편, 스기나미 구내 파출소에서 근무하는 아오시마는 구내 병원에 오스트리아 영부인이 방문으로 모여든 구경꾼의 인파를 정리하고 있다. 경찰청 경비국 경비과에 배속되어 요인경호를 담당하고 있던 무로이는 영부인의 방문시에 일어난 자그마한 해프닝 덕에 아직 아오시마가 완간서에 되돌아가지 못한 것을 알게된다. 확인해본 결과, 도착했어야 하는 서류가 연말의 혼잡함에 묻혀 잊혀져버렸던 것. 무로이는 직접 지시를 내리고, 아오시마를 완간서로 되돌려 보낸다.

은행 앞 노상에서 현금수송차량의 경비원을 인질로 한 인질극의 현장에서 드디어 코트를 펄럭이며 아오시마 등장. 와쿠상과 함께한 환상의 콤비 플레이로 인질극은 무산되고… "저 문제아가 또···" 라며 아오시마의 재배치에 쓰리아미고는 깊은 고민에 빠진다. 완간서의 각 과장들은 아오시마를 억지로 서로 떠넘기려 하고, 결국 아오시마는 형사과가 아닌 교통과에 배속된다.

유키노와 함께 불법주차 단속을 하고 있던 아오시마는 사건현장으로 달려가는 패트롤카를 보고서 타오르는 정열^^을 참지못하고 미니패트롤카로 뒤를 쫓아간다. 사건은 초등학교에서 젊은 남자가 졸업작품을 파괴해,주의를 주던 교사의 팔을 나이프로 상해를 입힌 것. 현장에 먼저 도착한 와쿠상과 마시타는 패트롤카로 따라온 아오시마를 만나고, 동시에 관할 내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의 긴급 연락이 들어와 초등학교 사건은 사건의 가벼움으로 인해 뒤로 밀리게된다. 교통과 소속의 아오시마가 나설 일이 아니지만 실망하는 어린이들을 보고서 자신이 책임지고 조사하겠다는 아오시마.(역/시/ 아오시마!)

완간서엔 특별 수사본부가 설치되고, 수사1과의 새로운 관리관인 신조의 첫 등장! 본점과 지점을 철저하게 차별하는 신조의 엄격한 태도를 완간서 사람들은 마음에 들어 하지 않는다. 게다가 무로이를 은근히 의식하는 신조는 사사건건 아오시마를 걸고 넘어진다. 아오시마는 미니 패트롤카를 마음대로 사용한 이유로 교통과에서 내쫓겨 경무과로 돌려진다. 살인사건 수사본부의 자료 복사 등 잡무를 하게 되었지만 아오시마는 그 사이에 파출소 근무 시절에 착실하게 정리하여 전산화했던 범죄자 전력 리스트를 이용하여 수사를 시작하지만, 그덕에 경무과장에게 비난받아 이번에는 생활안전과에 돌려지고 만다.

생활안전과에는 가출이나 마약복용 등으로 붙잡힌 소년, 소녀가 넘치고 있다. 아오시마도 순서대로 조사를 하도록 명령받고, 클럽에서 싸움을 벌려 연행되어 왔었던 청년 카가미를 조사한다. 그 과정에서 엉뚱한 단서로 이 청년이 초등학교 사건의 범인인 것을 알아차리고 긴급체포하는 아오시마. 하지만 아오시마는 또 다시 제멋대로 수사를 했다는 이유로 생활안전과에서 짤리고, 이번에는 지역과로 돌려진다.

피포군(경찰 마스코트) 인형옷을 입고 "혼잡 경계"에 나와 있던 아오시마를 무로이가 발견하고, 둘은 잠시동안의 대화에서 서로의 본심을 흘린다. 형사과에 돌아오고 싶은 아오시마, 수사 1과에 돌아오고 싶은 무로이. "수사하고 싶군····."

완간서에 돌아온 아오시마가 형사과를 들여다 보니, 취조실(마시타가 담당하고 있었음.)에 있어야할 카가미가 없다는 것을 알아차린 찰나 카가미는 다른 사건으로 압수되어 있었던 산탄총으로 하카마다 과장을 인질삼아 버린다. 완간서가 점거됐다!! 순식간에 패닉상태가 된 형사과! 치사한 방법으로 빠져나온 마시타를 제외하곤, 우오즈미계장대리 부부, 서장, 교통과의 유키노, 스미레와 스미레의 남자친구가 인질이 된다.

카가미의 요구는 차와 마약. 마시타는 비밀리에 무로이에게 전화를 걸어 상황을 이야기하고,특수급습부대를 요청한다. 그때 경찰청에서는 무로이가 SAT 출동을 요청하고 있지만, 상사와 경시청에의 사전 교섭, 절차와 관공서와의 연계 등으로 아무리 애를 써도 이야기가 전혀 진행되지 않는다. "아오시마군과 있으면 항상 이래." "자네가 이런 잔챙이를 잡아오기 때문이야." "내 탓이 아니에요··." 굳어진 채로 소곤소곤 이야기하고 있는 일동. 주고받은 대화중 아오시마는 유키노로부터 살인사건의 흉기였던 등산 나이프가 원래 주인으로부터 도둑맞았다는 것을 듣는다. 그때 나이프가 들어있던 가방의 특징을 들었던 와쿠가 "내가 조사한 바에 의하면 저 차도둑이 훔쳐갔다." 라고 단언. 그렇다면 범인은 차도둑? 함께 인질이 되어 있던 차 도난의 용의자는 허둥대고, "나이프는 저 녀석에게 팔았다!"라고 말한다. 그 사람은 스미레에게 연행되었던 필리핀 사람. 그렇다면 범인은 필리핀인? 그러자 필리핀인은 자신도 저 녀석에게 팔았다며 카가미를 가리킨다!

"너···왜 살인까지 한거지?" 하고 놀라는 아오시마에게, 카가미는 비뚤어진 미소로 "약이 필요해서···"라고 대답하며 아오시마에게 총구를 향한다. 그 때 신조가 방에 들어와서 카가미에게 권총을 겨눈다. "쏘지 마세요! 체포하는 것이 형사의 일입니다!" 라고 말하는 아오시마에게 신조는 "너는 형사가 아니잖아!"라며 제압한다. 그 말을 들은 하카마다 과장은 순간 망설이면서도 "아오시마군은 형사과입니다!"라고 말하며 기절하고, 카가미의 총구가 빗나간 순간, 아오시마가 덤벼들고 엎치락 뒤치락 끝에 카가미가 아오시마를 밀치고 탄산총을 겨눈 순간, 실내는 갑자기 연기와 섬광에 휩싸인다. SAT가 겨우 도착한 것이다. 카가미는 순식간에 체포된다.

한바탕 소동 끝에 결국은 형사과로 돌아온 아오시마와 지도원으로 돌아온 와쿠의 환영회를 하겠다고 말한 순간, 또 다른 사건이 벌어졌음을 알리는 통보가 울리고, "정월에도 휴가는 없겠군···"이라며 중얼거리지만, 그것도 잠시. 기쁜 표정으로 막 내리기 시작한 눈 속을 달려나가는 아오시마였다.

<볼거리>
정규 드라마 이후 첨으로 방송된 스페셜편! 도입부터 심상치 않다.
이미 영화에서도 확인된바 있는 롱테이크 연출법!! 완간서 입구를 시작으로
자연스러운 동선과 카메라워크로 완간서 캐릭터들을 전체적으로 한번씩 훑으면서 소란스런 연말 완간서의 분위기를 한층 살려준다. 4분여에 이르는 롱테이크~~ 엄청나게 많은 인물들의 등장과 대사들을 생각한다면...다시 한번 감독에게 머리를 조아리는.. ^^

도입부의 롱테이크만큼이나 오프닝 역시 근사! 이미 스피커방에서 언급한 바 있지만 스피드한 오프닝이 정규 드라마와 다른 맛을 제공한다.

아오스미팀을 광분(? 홈대문에 괜히 시계그림이 올라간게 아니지용..^^)으로 몰아갔던 시계도 연말편의 즐거움 중 하나이다.
스미레와 아오시마가 휴게실에서 나누는 은근히 서로를 떠보는 대화가 정겹다. 시계가 망가졌다고 투덜대는 스미레에게 자신의 시계를 주겠다고 하는 아오시마. 일단은 튕기지만 내심 좋아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에피소드 마지막에서 남자친구가 크리스마스 선물로 준 시계를 인질극 후에 돌려주며, 여자가 돌봐줘야 되는 남자에게선 받고 싶지않다고 하며 '이미 받기로 약속해둔 사람'이 있다고 말하는 스미레. 그리고, 부서로 돌아와서 아오시마에게 너무나 당당하게 시계를 달라고 하고, 이에 직접 스미레의 손목에 채워주는 아오시마. 무언가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크크크크~
소품 활용의 대가들임을 뽐내는 <춤추는>의 스탭진들~ 연말편에서 아오시마에게서 스미레에게 넘겨진 이 시계는 가을편에서도 언급되며 ( "아오시마에게 시계를 받고나서 맨날 일이 꼬인단 말이야"하며 귀여운 스미레의 투정이 보입니당..^^) 스미레에게 시계를 넘겨준 아오시마는 거의 비슷한 스타일의 다른 시계를 차고 나온다. 음..그럼 커플 시계인가? 하하하
한가지 더~~ ^^ 영화편에서 다친 아오시마덕에 스미레의 소매나 손도 피범벅이 되는데 차고 있던 시계줄에도 역시나 피가 묻는다.
영화의 마지막 완간서씬에서 스미레 손목의 시계줄 너무나 깨~~끗!
아오스미 팀의 맘대로 해석~~ 아마 아오시마에 대한 넘치는 애정으로 열심히 시계줄을 빨았을꼬야!! ^^;;;

명대사
1.휴게실에서 아오시마는 스미레의 남자친구에 대해서 꼬치꼬치 묻는다. 스미레 왈 “경찰처럼 묻지마.”   아오시마 왈 “경찰인데…” 스미레 왈 “아~그랬었지.”
2.신조관리관을 보고서 무로이 2호 라고 이야기하는 스미레. 그것에 맞장구치는 마시타의 대사는
  “2호기는 초호기보다 파워업 된 것 같아요.”
3.쓸데없는 일에 힘을 쏟는다며 왜 아오시마를 돌려보냈느냐는 신조의 말에 무로이의 대답은
  “아오시마란 남자는 말야..엄청나게 강한 신념을 가진 남자다.우리들 캐리어의 오만을 뛰어넘어서지.”

주목할만한 게스트
- 인질범으로 등장한 이는 인기그룹 SMAP 의 '이나카기 고로'.
- 아오시마에게 카가미 검거의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하는 불량소녀로 등장한 이는 '철도원'의
  '히로스에 료코'.

인상적인 조연
- 아오스미팀에게서 스시부녀로 불리워지는 두 사람.
망년회 준비로 호출되어온 스시만들기에 철저한 스시계의 마에스트로(아버지). 그는 인질범에게 칼을 들이대며 너 때문에 스시밥이 점점 맛이 없어진다며, 당장 그만두라고 겁도없는 큰소리를 질러댈정도. 초등학교 교사인 딸은 사건해결을 위해 동분서주하는 아오시마에게 은근한 연정의 눈길을 던진다.그녀의 눈길에 무지 순진해지는 아오시마. 웅~ 이 환상의 스시부녀는 번외편인 여름편에도 잠깐 등장하기도.
-1편에도 등장한 깐죽거리기 도사 꼬마.
이 꼬마는 오다가 주연한 <돈이 없어!>에서 귀여운 막내 동생으로 같이 연기한 바 있다.
짜식 그 사이에 많이 컸군~~~

연말스폐셜의 상징동물
- 까마귀.(^^;;;;;;)